몇 년 전 이세돌 기사가 알파고와 바둑을 두면서 인공지능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스스로 배우고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인공지능 기술은 보청기 분야에서는 이미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보청기 안에 딥 러닝 프로그램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수많은 소리를 분석하여 소음과 사람 목소리를 구별하게 됩니다. 그래서 사람 목소리는 증폭시키고 소음은 오히려 제거합니다. 이것뿐만 아니라 보청기에 외국어 번역기능, 심장 박동 수나 운동량 측정, 뇌활동 지수 측정 등의 기술도 있어 보청기가 단순히 소리만 잘 듣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 모바일 닥터의 기능도 하고 있습니다.